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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에 실려온 황홀한 벚꽃 나들이, 렛츠런파크 벚꽃축제 현장 방문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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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에 실려온 황홀한 벚꽃 나들이, 렛츠런파크 벚꽃축제 현장 방문기

하하하당크 2024. 4. 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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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만개하여 봄이 시작된 것을 환영하는 벚꽃축제에 참석한 현장 경험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위 지도에서 11~13번을 탐방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벚꽃장소는 아래보다 11번 ~ 13번이 더 예뻤습니다.

사람도 역시 더 많았구요.

중간 중간 역시 포토존 촬영 장소가 많았는데요.

대기가 많아서 줄은 서지 못했지만 다음에 평일날 오게되면은 사진찍기 싫어하는 저라도 꼭 한번은 찍어보고 싶네요!

 

'말 모이주기' 이벤트도 있었습니다. 백마도 있고 황마도 있었습니다.

 

여물같은 것을 주는 것이었는데요. 말이 포식할 것 같았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더 멋지게 생겼습니다.

얼굴도 신기하지만 몸통이 개인적으로 더 신기했습니다... 

'말 모이주기 체험' 라인 쪽으로 무슨 건물이 있길래 들어가봤는데요.

위와 같은 공간이 있었고

위에는 잠시 앉아 있어도 될 공간이 있었습니다.

여자 화장실도 있었고 잠시 휴식하시다가 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축제 기간은 4월 7일까지이지만 야간경마는 20일까지 계속된다고 합니다.


[벚꽃]

올해도 살아서

벚꽃을 봅니다

사람들은 평생

몇 번이나 벚꽃을 보는 걸까요

철이 드는 것이 열 살 정도라면

아무리 많아도 칠십 번쯤

삼십 번, 사십 번인 사람도 부지기수

어쩌면 그토록 적은지

더욱더 더욱더 많이 본 듯한 기분이 드는 건

조상들의 시각도

섞여 들어와 겹쳐지고 안개가 드리워진 때문이겠죠

화려한 듯, 요염한 듯, 으스스한 듯

그 어느 쪽이라고도 말하기 힘든 꽃의 빛깔

눈보라처럼 흩날리는 벚꽃 아래를 거니노라면

순간

명승名僧처럼 깨닫게 됩니다

죽음이야말로 일상,

삶은 소중한 신기루임을


- 일본에 윤동주의 존재를 알린 일본의 시인(극작가, 수필가, 아동문학 작가, 번역가)

   이바라기 노리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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