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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이 2배가 되는 마법
경로당에서 밥 훔쳐먹던 30대 한국형 장발장의 따뜻한 이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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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부산의 30대 김씨는 직장을 구할 수 없어서 배고픔에 허덕이다 부산의 어느 경로당에 들어가 밥을 훔쳐먹었다.
그는 경로당에 들어가서 쌀로 밥을 지어 김치를 꺼내 먹었다.
다른 밥도둑과는 달리 설거지와 경로당 청소까지 해놓고서 새벽에 경로당을 빠져나왔다.
사실 그는 부모님 없이 자라온 고아였고 친형에게 많은 의지를 해왔지만 친형이 사망한 후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감옥에 가서 노역 후 어깨에 부상을 입어 거동이 불편해 일을 구하지 못했던 것이었다 ㅠㅠㅠ
사연을 들은 경찰관은 밥 한끼 사먹으라며 3만원과 법무보호공단에 취업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알아봐주었다.
그가 또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무단으로 취식을 할까봐 걱정되었기 때문이다.
김씨는 선뜻 3만원을 받지 않고 수차례나 사양하였다.
하지만 돈 벌어서 갚으면 된다는 말에 김씨는 경찰관으로부터 3만원을 건네받으며 울었다.
이후 김씨는 3만원을 들고 자신에게 3만원을 주었던 경찰관에게 돈을 전해주러 왔다!
김씨는 "당시 형사님이 주신 3만원이 3,000만원 이상의 가치를 지녔다"라고 말하였다.
경찰관은 책임감과 감동을 받았고 더불어 좋은 말을 해주었다.
3만원에 큰 감사함과 은혜를 갚겠다 다짐하신 분도... 처음 본 사람에게 선뜻 밥한끼 사먹으라고 돈을 주신 분까지도.... 두 분에게 모두 배울점이 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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