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를 왜 쓰는가? 죽기전에도 왜 '감사'하라고 하는가?

'감사'를 하라고한다.

 

'감사'를 하면 원하는 것을 얻게 되고 마음이 편해지며 모든 일이 잘 풀리게 된다...라는 말에

감사일기장을 사서 매일매일 감사한 일에 대해 써본다.

 

하지만 그렇게 쓰다보면

 

이걸 왜 쓰는가 고민하게되며 다른 일에 신경쓰다보면 '감사일기'는 쉽게 잊혀지기 마련이다.

 

분명히 대부분이 그 흔한 유튜브 등의 매체에서 '감사일기'를 통해서 내 삶을 바꾸었다라는 정보를 듣고서

어떠한 목적의식이 생겼기 때문에 감사일기를 시작했을 것이다.

 

사실, 감사일기는....'감사'하는 마음이란 당신의 삶을 마법같이 변화시키기 위한 목적이 아닐 것이다.

 

그런 의도로 시작했기 때문에 진정한, 가슴 따뜻한 '감사'를 못 느끼는 것일 것이다.

 

그러면 도대체 '감사'는 왜 굳이 일기장을 사면서까지 하라는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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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95세 고령자 및 죽음을 앞둔 사람에게 물어본 설문조사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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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세 이상 고령자 분들에게 다시 산다면 어떻게 살것인가? 라고 물어보았다. 

 

아래는 그 중 공통된 주된 답변이다.

 

1. 더 많은 도전

1. 더 많은 성찰의 시간

2. 더 많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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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앞둔, 죽기 직전에 사람들에게 당신이 다시 산다면 어떻게 살것인가?라고 물어보았다.

 

아래는 그 중 공통된 주된 답변이다.

 

1. 내가 살아보고 싶은 삶을 살아보겠다.

2. 맺힌 걸 풀어보면서 살겠다.

3. 나누면서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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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쟁 의식 속에 하루하루 연명하듯 삶을 이어나간다.

 

그러다보면 나의 이익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타인에게 냉철하게 대할 때가 누구든 한 두번쯤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죽음을 곧 바라보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공통점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도전에 대한 것에 더 큰 뜻을 두었으며

많은 성찰과 감사를 통해 타인에게 베푸는 삶을 추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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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가 자신의 삶을 바꾸고 부와 명예를 불러온다? 아니다.

 

감사는 오로지 자기 성찰을 위해서 필요한 도구일 것이다.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해 만족하고 충분함과 충만함을 느껴 탐욕과 욕구를 멀리하여 참된 나를 찾는 과정일 것이다.

 

즉, 참된 나를 찾는 과정일 뿐이지 그것이 부와 명예를 가져오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아마도 그러한 목적으로는 감사를 계속 이어갈 수는 없을 것이다.